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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영종대교 휴게소에 나타난 거대곰- 포춘힐 휴게소

by 낯선공간2019 2019. 9. 17.

목차

    2014.08.01 13:24

    영종도 가는 길 인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 포춘 힐 휴게소에 거대 곰이 나타났네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영종대교를 건너 본 것 같네요. 어느새 영종대교 휴게소가 바뀌어버렸어요.

    영종대교 휴게소 전화번호 : 032-560-6400 고속도로 휴게소 | 상세 인천 서구 경서동 산 257-4

    지난 주말에 영종도에 있는 정성 레저 낚시터로 낚시를 가려고 영종대교로 향하는데, 영종대교 휴게소에 거대한 파란색 곰이 눈에 띄더군요.

    깜짝 놀랐어요.

    신공항 하이웨이에서 영종대교 휴게소로 들어가기 전에 저 거대 곰이 이렇게 보이거든요.

    굉장히 크죠?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거대곰 포춘 베어(소원성취 곰)의 모습은 이래요. 사진 찍느라 힘들었네요.

    사진은 캐논 파워샷 G16으로 촬영했네요.

    장세일 작가분의 작품이라는군요. 단순한 조형물은 아닌 게로군요.

    작품명 : Fortune Bear(소원성취 곰)

    높이가 23.6m로.... 태권브이와 대적해서 싸울만하겠군요.

    세계 최대 크기로 기네스북에 등재 예정이고....

    이 곰은 신과 인간을 연계해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 그것이 인간이 창조해 낸 문화예술의 근본가치...... 라는군요.

    영종대교 휴게소에 올 때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중의 한 곳이에요.

    쉬리에서 나온 것처럼(쉬리의 촬영 장소는 제주도 신라호텔에 있습니다만...)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죠.

    포춘 힐의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벤치에 앉아서 홀짝홀짝 마신다면 정말 쿨~하지 않겠어요?(지금 가을이니까, 겨울 되면 꾀나 쿨~할 거예요~)

    예전에는 이 곳에 느린 우체통도 있었는데요.

    2층에 작은 코너로 옮겨 갔더군요.

    지금은 휴게소라기보다는 그냥 작은 쇼핑몰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영종대교에 관한 기념전시관은 방하나만 남았네요. 영종대교의 미니어처 정도만...

    대신 영종대교 휴게소 2층에는 아이 러브 히어로라는 조그마한 전시관이 생겼어요.

    피겨들이 전시되어 있는 듯한데, 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소인 1천 원인데, 별로 비싸진 않지만, 별로 볼 것도 없어 보인다는 거~~

    영종대교 휴게소에 들른다면 꼭 한 번은 거쳐가야 할 곳, 영종대교 전망대죠~

    헉 깜짝이야~ 포춘 베어가 워낙에 크다 보니, 3층에 해당하는 전망대의 높이에서도 배 정도까지 밖에 안 오는군요.

    정말 마치 거대한 곰이 나타난 듯하네요.

    포춘 베어 뒤로 해안가 쪽에 천막들과 주차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던데요... 뭘까요?

    인천 아시안게임 때문에 급조된 시설이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보고 더 이상 정체를 파악하는 건 묻어두기로 해봅니다.

    영종대교 휴게소 곳곳에 있는 느린 우체통.

    1년 뒤에 배달해준다 했는데... 음... 작년에 쓴 편지는 아직 못 받았네요. 채 1년이 안 흘렀나 봅니다. (정확히 1년 뒤에 받았음:2019년에 글 옮기면서 단 주석.)

    영종대교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라뱃길 관련 시설들이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저기도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저렇게 낭만적인 벤치에 시커먼 남자분 둘이 핑크빛(?) 로맨스를 꽃피우고 계시군요.

    응??!? 음~ 그냥 쉬시는 중인 거겠죠~ 뭘 하든 관심 없습니다만...

    멋진 바다를 보기 전에 꼭 보아야 하는 대한민국 분단의 현실이 조금은 씁쓸하네요.

    2층에 있는 느린 우체통 엽서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작년에 비해 훨씬 깔끔히 정리는 되었지만, 공간은 많이 줄어들었네요.

    인터넷이 되는 PC도 두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급하게 무엇인가 검색할 때는 닥이에요. 윈도 7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주소를 가리면서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자생종 병맛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네요.

    1층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메일 DID네요.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수시로 써보던 장치라, 기념으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나름 기념이라고 찍어서 마누라님께 보냈는데... 오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별말씀이 없더군요.

    사랑해라고 쓰려했는데... 살아야 해 처럼 보이네요... 마누라님이 위급한가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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