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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39 천무 가격, 제원: 한화에어로, 육군에 3430억 규모 ‘천무’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육군에 차세대 다연장 로켓포인 '천무'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방위사업청과의 협약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430억 원 규모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계약은 육군의 천무 로켓포 3차 양산을 위한 것으로, 발사대와 탄약 운반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3.7%에 해당합니다. 이번 천무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은 차세대 군단급 화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천무는 대한민국 국방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천무의 개발은 방위산업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자주 국방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천무의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자주 국방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K-239 천무란?
K-239 천무는 대한민국에서 기존 K-136 다연장 로켓 '구룡'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 로켓 시스템입니다. 천무는 하늘을 '우거지게 만든다'는 뜻에서 '천무(天橆)'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는 2011년 국민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천무의 개발은 2006년 장기소요결정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어 2013년에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 실전 배치되어, 기존 구룡보다 사거리와 화력,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의 전술적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된 체계로, 특히 정밀 타격과 광역 제압 능력을 동시에 갖춘 다기능 화력 지원 장비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존의 구룡이 사거리와 화력 면에서 한계가 있었던 반면, 천무는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군단 작전반경을 대폭 확대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요 전력으로, 포병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K-239 천무의 제원과 특징
천무는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다연장 로켓포 시스템으로, 군단급 화력 지원 체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무는 기존 구룡 체계를 대체하여 군단과 사단 작전 반경 내에서 더 강력한 화력과 광역 제압 능력을 제공합니다. 천무의 설계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기동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대한민국 육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무는 다양한 탄약 체계를 운용할 수 있어 전술적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며, 현대 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무기 체계입니다.
K-239 천무의 기본 제원
K-239 천무의 전투 중량은 31톤이며, 두산인프라코어의 DV11K V6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450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최대 속도는 시속 80km이며, 항속 거리는 약 450km에 달합니다. 천무는 12발의 로켓을 장전할 수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와 탄약 운반 차량을 군에 공급하여 2026년까지 배치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천무 시스템은 총 218~367문의 배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천무는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전반적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디젤엔진은 신뢰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용이해 군용 장비의 특성에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천무는 다양한 지형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전 수행 시 신속한 이동과 배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천무가 현대 전장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M270 MLRS와의 비교
천무는 미국의 M270 MLRS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그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MLRS가 궤도형인 반면, 천무는 차륜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차륜형은 수명 주기 비용과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유지 및 관리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기동성이 큰 전차나 기갑차량과 비교해 야지 기동 요구도가 낮아 작전 효율이 높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새롭게 개발한 차체는 방탄 기능과 에어컨 등을 탑재하여 운용 환경에서도 우수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천무의 차륜형 설계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작전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기갑 전력과는 달리, 포병 전력은 이동과 배치의 속도가 중요하며, 천무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설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무는 기존 MLRS의 지원 차량인 M985 차륜형 탄약 수송 트럭과 유사한 방식으로 야지 기동 능력을 갖추었으며, 이는 전장 상황에서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천무의 차체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용으로 개발한 방탄 차량으로, 전투 상황에서도 탑승 병력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천무의 발사대와 사격 통제 체계
천무는 전장에서의 빠르고 효율적인 사격을 위해 발사대와 사격 통제 체계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발사대는 디지털 제어 시스템을 채택하여 정확한 고각과 방위각을 동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적의 기습적인 공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천무의 사격 통제 체계는 전술적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육군의 화력 지원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발전된 발사대와 사격 통제 체계는 천무가 현대 전장에서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천무 발사대의 특징
천무 발사대는 M270 MLRS의 설계와 유사하지만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천무는 대한민국이 개발한 무기 중 최초로 전기식 실린더를 채택해, 디지털 제어 시스템으로 고각과 방위각의 동시 구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격 반응 시간이 기존 93초에서 16초로 단축되었으며, 발사 후 재장전 시간도 160초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능 향상은 작전의 신속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무 발사대의 전기식 실린더 채택은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작전 중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기존 유압식 시스템에 비해 전기식 실린더는 더 높은 정밀도와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천무가 현대 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였으며, 특히 빠른 발사 준비 시간은 적의 기습적인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높였습니다.
지휘 및 사격 통제 체계
천무는 한국형 킬체인 시스템의 주요 타격 체계로, 전술 사격 지휘 체계(BTCS)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공격을 수행합니다. C4I 시스템을 통해 표적 정보를 수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격 명령을 수행해 적의 종심을 타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사격 통제 장치에는 유도로켓 사용을 위해 GPS 연동 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정밀도가 높습니다.
천무의 지휘 및 사격 통제 체계는 전투 상황에서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BTCS는 포병 대대 전술 지휘 체계로, 표적 정보와 사격 명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C4I 시스템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체계는 천무가 단순한 화력 지원 무기를 넘어, 정밀 타격을 통해 적의 주요 목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GPS 연동 장치는 유도로켓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며, 이를 통해 천무는 적의 방어망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천무의 탄약 체계
천무의 탄약 체계는 매우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어 전술적 유연성이 큽니다. 기존 구룡의 130mm 로켓을 포함해, 230mm급 무유도 및 유도 로켓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39mm 유도로켓은 GPS 보조 관성항법 시스템을 통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여 전장의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탄약 체계의 발전으로 천무는 기존 다연장 로켓포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과 광역 제압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천무의 탄약 체계는 작전 환경에 따라 다양한 탄종을 선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전술적 유연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로 인해 천무는 단순히 하나의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술적 요구에 맞추어 다각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존 구룡 탄약의 사용뿐만 아니라, 최신형 유도로켓을 포함하여 현대 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30mm 구룡 로켓
130mm 구룡 로켓은 기존 K-136 구룡 체계에서 사용하던 탄종으로, 천무 역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구룡 로켓탄은 포드화하여 재장전이 용이하며, 1포드에 20발씩 총 40발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룡 대비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재장전이 가능해졌습니다.
구룡 로켓의 재장전 시스템은 포드화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탄약의 교체가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작전 중 재장전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적의 반격에 대한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130mm 구룡 로켓은 광역 화력 지원에 적합하며, 특히 적의 전방 병력과 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타격을 제공합니다.
230mm 무유도 로켓
230mm 무유도 로켓은 광역 제압을 위한 탄종으로, 자탄을 내장하여 기갑 차량과 같은 목표를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한화에서 면허 생산한 이 로켓은 미군의 M26 계열과 동일한 구조로, 한 발당 살상 반경이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합니다. 이러한 무유도 로켓은 천무의 광범위한 공격 능력을 뒷받침합니다.
230mm 무유도 로켓은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제압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적의 방어선에 대한 공격에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자탄이 내장된 구조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살상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적의 기갑 부대와 요새화된 목표물에 대해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무유도 로켓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화력을 제공할 수 있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습니다.
239mm 유도로켓
239mm 유도로켓은 정밀 타격을 위해 개발된 탄종으로, GPS-aided INS 항법을 통해 표적에 대한 정밀한 유도가 가능합니다. 이 로켓은 단일 고폭 탄두를 사용하여 벙커와 같은 고도의 방어 시설을 타격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사정거리가 200km 이상인 램제트 추진형 유도로켓도 개발 중에 있어, 천무의 사거리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239mm 유도로켓은 현대 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 타격 능력을 제공하며, 특히 고정된 방어 목표물에 대한 타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폭 탄두는 방어력이 강한 벙커나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천무가 적의 주요 방어 거점을 무력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사거리 연장형 유도로켓의 개발은 천무의 전술적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히며, 미래 전장에서의 다각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천무의 실전 배치와 수출 현황
천무는 대한민국 군사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실전 배치와 수출을 통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단급 화력 지원 장비로, 전술적 유연성과 강력한 화력을 통해 다양한 전장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천무의 실전 배치는 대한민국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국제 방산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천무의 수출 성공은 대한민국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와 방산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천무 배치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 주요 군단의 포병여단과 해병대에 배치되었습니다. 각 대대는 18문의 천무를 운용하며, 총 218~367문이 양산될 예정입니다. 천무는 구룡에 비해 사거리와 화력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의 전술적 타격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무의 배치는 군단 및 사단급 포병 부대의 화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구룡 체계는 사거리와 정확성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천무는 이를 크게 개선하여 더 넓은 지역에 걸쳐 화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무는 현대 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대응과 강력한 화력 지원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대한민국 육군의 전반적인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천무의 해외 수출
천무는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의 첫 수출 계약은 2017년에 체결되었으며, 이후 추가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천무를 도입해 예멘 내전에 투입하며 천무의 첫 실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수출 성과는 대한민국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무의 수출은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수출은 천무의 신뢰성과 성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는 대한민국이 방위산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무의 첫 실전 기록은 향후 추가적인 수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폴란드와의 계약도 진행 중이며, 이는 유럽 시장에서 천무의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론
K-239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의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 로켓으로, 기존 구룡보다 향상된 화력과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발사대와 탄약 체계의 발전으로 천무는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수출을 통해 그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천무는 대한민국의 방산 기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무는 대한민국 육군의 화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의 방산 수출을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무의 기술적 발전과 성능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 국방과 방산 수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천무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그 발전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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